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

행정안전부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공표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하여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해 노력이 지역 안전지수 산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분야 7개* 의식지표(주민 의식을 측정하는 지표)에 대해서는 2023년 6월(9월)까지의 자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6월 통계 적용 : 교통 법규 위반건수, 화재 소방교육인원, 범죄 방범대원수,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인원
* 9월 통계 적용 : 화재․생활안전 해당분야 안전신문고 신고건수, 감염병 건강검진 수검비율

광역지자체 지역안전지수 분석 결과

광역지자체 중 2023년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1등급 지역은 ① 교통사고, ② 생활안전, ③ 자살은 서울‧경기, ④ 화재는 광주‧경기, ⑤ 범죄는 세종‧전북, ⑥ 감염병은 세종‧경기로, 나타났다.

2023년 분야별 지역 안전지수 1등급 지역(광역)

구분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특‧광역시(8)서울광주세종서울서울세종
(9)경기경기전북경기경기경기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지역의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는 화재분야에서 전년도 6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하였다. 동절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운영, 초고층건물 화재 발생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으로 화재사망자 수를 62.5%(5명↓, 8→3명) 감축시켰다.

* 전통시장 점포 중 전기위험이 있는 1,080호 대상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교체 등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 사망자 감축(4→0명)

대전은 자살 분야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였다. 약국 등 213개 협력기관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공무원 증원(5→7명), 주민건강행동실천율 증가(40.7→53.9%, 13.2%p↑) 등 자살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전남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5.4%(252→188명), 감축시켰다. 교통사고 취약계층(재난약자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환경임에도 2018년부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이다.

기초지자체 지역안전지수 분석 결과

시 지역에서는 충남 계룡이 4개 분야(화재·범죄·자살·감염병)에서, 경기 과천·의왕(생활안전·자살·감염병), 구리(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군포(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하남(화재·자살·감염병), 용인(교통사고·자살·감염병)은 3개 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달성했다.

군․구 지역은 대구 달성·경북 칠곡(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전북 진안(화재·범죄·자살), 서울 서초(교통사고·자살·감염병), 광주 남구(화재·범죄·생활안전), 울산 동구(교통·범죄·감염병)가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지역의 주요 사례를 보면, 강원 삼척은 취약계층 소방시설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화재 분야 5→2등급으로 상승하였다. 경남 함양은 물놀이사고 등 연령별·계층별 각종 사고 예방 캠페인과 교육 등을 실시하여 생활안전 분야 4→2등급으로 상승하였다. 서울 종로구, 부산 중구는 고시원, 쪽방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무료검진을 진행하여 감염병 분야에서 각각 5→2등급, 4→1등급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기초지자체 31개 지역(시 10개, 군 11개, 구 10개)은 3개 분야 이상에서 등급 상승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경기 구리, 인천 옹진의 경우 5개 분야에서 등급이 상승하였다.

기초지자체 중 개선 정도 우수 지역 31개

유형개선 정도 우수 지역 (★등급개선 분야 개수)
시(10/75) 구리5, 군포3, 김포3, 서산3, 계룡3, 당진3, 전주3, 김제3, 광양3, 사천3
군(11/82) 옹진5, 철원3, 단양3, 무주3, 순창3, 곡성3, 화순3, 청도4, 고령3, 하동3, 거창3
구(10/69) 서울종로3서울성북3서울마포3부산동구3대구중구3인천동구3광주동구3광주남구4대전동구3울산중구3

행정안전부는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은 경기 의왕‧하남․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와 5개 분야에서 1․2등급, 나머지 1개 분야에서 3등급을 받은 전남 영광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안전지수 우수지역” 6개를 포함한 30개 지역은 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우수지역(6개)을 제외한 24개 지역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안전지수 우수지역 및 양호지역 30개

유형안전지수 우수지역(6개 지역)안전지수 양호지역(24개 지역)
(15/75)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계룡시 안양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군포시, 김포시, 화성시,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광양시
(5/82) 영광군 완주군, 담양군, 화순군, 울릉군
(10/69) 울산 북구 서울 노원구․은평구․동작구․송파구, 부산 남구, 인천 동구․연수구, 대전 서구․유성구

이번 2023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및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누리집 바로가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 바로가기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행정안전부 누리집(https://www.mois.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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