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20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다. 도착 기준으로는 18.5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 신고금액(억달러) : ’20년 1Q 32.8 → ’21년 1Q 47.4 → ’22년 1Q 54.5 → ’23년 1Q 56.3 → ’24년 1Q 70.5
* 도착금액(억달러) : ’20년 1Q 30.2 → ’21년 1Q 44.7 → ’22년 1Q 49.7 → ’23년 1Q 36.7 → ’24년 1Q 18.5

업종별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99.2% 증가한 30.8억 달러를, 서비스업은 2.5% 감소한 38.5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기·전자(14.5억 달러, +113.5%), 기계장비·의료정밀(5.4억 달러, +49.2%), 화공(3.4억 달러, +69.5%) 등의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고, 서비스업 중에서는 금융·보험(21.9억 달러, +34.3%) 등의 업종이 증가하였다.

국가별

미국, 유럽연합(EU) 국가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69.8% 감소한 7.2억 달러, 5.7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일본,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각각 281.8%, 146.7% 증가한 11.3억 달러, 21.2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 A社(서비스·M&A, EU) 10.5억 달러, B社(제조·그린필드, EU) 3.0억 달러 등

유형별

그린필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8.6억 달러를, M&A 투자는 115.4% 증가한 31.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평가


세계경제 성장 둔화,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작년(연간 327.2억 달러)에 이어 2024년 1분기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연간 외국인직접투자 중 1분기의 비중이 20% 미만임에도 이번 1분기는 70억 달러를 넘어서며 2004년 1분기(30.5억 달러) 이후 20년만에 투자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호실적은 연초 경제정책방향 등에서 제시된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 3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단단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고루 증가한 것에 힘입어 제조업 투자가 99.2%로 대폭 증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체감되는 경제효과가 민생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수도권으로 유입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63.9% 증가한 22.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그 규모와 비중이 지속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본 저작물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20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70.5억 달러, 역대 최대 신고금액 경신’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https://www.motie.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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