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청은 우리나라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국민 삶과 관련한 전반적인 경제‧사회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2023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간하였다.

인구, 가구·가족

2022년 전체 가구 수 및 장기체류외국인 수는 전년보다 증가하였다.

’23년 총인구는 5,171만 명, ’72년 총인구는 3,622만 명으로 전망되며,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23년 18.2%에서 ’72년 47.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년 전체 가구 수는 2,238만 가구로 전년보다 36만 가구 증가했고,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가구는 533만 가구로 전년보다 32만 가구 증가했다.

’22년 장기체류외국인 수는 168.9만 명으로 전년보다 11.9만 명 증가했다.

’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p으로 1970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이며, 모의 연령대별로 보면 합계출산율은 30~34세, 35~39세, 25~29세 순으로 높았다.

건강, 생활환경

2022년 기대수명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83.6년)보다 감소한 82.7년으로 나타났다.

’22년 기대수명은 ’00년(76.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83.6년)보다 감소한 82.7년이고, ’22년 건강수명은 65.8년으로 ’20년(66.3년)보다 0.5년 감소하였다.


’23년 인구 천 명당 사망자 수는 6.9명p으로 전년(7.3명)보다 0.4명 감소했고, ’22년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로 인구 10만 명당 162.7명이 사망했다.

’22년 19세 이상 인구의 현재 흡연율은 16.9%로 전년(18.2%)보다 1.3%p 감소하였고, ’22년 음주율은 54.0%로 전년(53.5%)보다 0.5%p 증가했다.

교육·훈련, 노동

2023년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23년 취학률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전년보다 감소, 초등학교와 고등교육기관에서 증가했으며, ’23년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23년 고용률은 전년(62.1%)보다 0.5%p 상승한 62.6%로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실업률은 2.7%로 전년(2.9%)보다 0.2%p 하락했다.

’23년 임금근로자 중 전반적 근로여건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35.1%이며, ’17년 이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소득·소비·자산, 여가

2023년 1인당 국민총소득은 전년보다 증가했고, 여가 활용도 2년 전보다 활성화되었다.

’23년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236.3조 원p으로 전년보다 3.4%p 증가했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3,745달러p로 전년보다 2.6%p 증가했다.


’22년 가구의 연 평균소득은 6,762만 원으로 전년보다 292만 원 증가하였고, 지니계수는 0.324로 전년보다 0.005 만큼 감소하였다.

’23년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279.2만 원으로 전년(264.0만 원)보다 15.2만 원 증가했으며, 소비생활 만족도는 ’13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3년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률(55.3%), 레저시설 이용률(69.1%), 국내(66.7%)·해외여행(15.1%) 경험 비율 모두 ’21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주거, 범죄·안전

2022년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은 전년보다 감소했고, 10만 명당 범죄 건수는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22년 기준 인구 천 명당 주택 수는 430.2호로 전년(423.6호)보다 6.6호 증가하였으며, 주택보급률은 102.1%로 전년(102.2%)보다 0.1%p 하락하였다.

’22년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은 6.3배로 전년(6.7배)보다 0.4배p 감소하였고, 월 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은 16.0%로 전년(15.7%)보다 0.3%p 증가했다.

’22년 10만 명당 범죄 건수는 3,048건으로 전년보다 89건 증가했고, ’20년의 사람들은 사기(9.4%), 폭행(9.2%) 순으로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고 밝혔다.

사회통합, 주관적 웰빙

2023년 사람들이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 ‘빈곤층과 중상층’ 순으로 나타났다.


’23년 사람들이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82.9%), ‘빈곤층과 중상층’(76.1%), ‘근로자와 고용주’(68.9%) 순으로 나타났다.

’23년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21년보다 증가했으나, ‘외롭다’라고 느끼는 비중은 18.5%로 전년보다 감소하였다.

’23년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74.1%)과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68.4%)은 각각 전년보다 1.3%p, 4.2%p 감소하였다.

2023 한국의 사회지표

본 저작물은 통계청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통계청 누리집(https://www.kostat.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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