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 개발 사업 추진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광역시는 제3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인천시는 이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하기로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중심의 창의적 개발계획을 제안한 자를 민간 참여자로 공모 선정할 계획이다.

제3보급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는 제17사단 부지는 주변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목표로 2022년 12월 군부대 주변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 △119 안전센터 신설 △항공대대 이전 타당성 검토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 군·민이 함께 사용하는 주민개방 공간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3보급단 및 507여단 현황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부지 개발 계획

또한 약 44만㎡ 규모의 캠프마켓은 가치를 담은 복합적 공간 조성을 목표로 송도 센트럴파크와 비견될 수 있는 거점 공원과 인천식물원·인천제2의료원 등 시민을 위한 선도시설이 조성된다.

캠프마켓 전경

캠프마켓 현황


캠프마켓 부지 개발 계획

전체 부지 반환이 지난해 12월 마무리되면서 캠프마켓은 현재 오염정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공원조성 방향을 가시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그 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부평 중심지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과 이에 따른 종전부지 활용 사업이 완료되면 부평의 도시공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효과

생태·녹지 : 한남정맥 ~ 제3보급단 ~ 캠프마켓 및 부평공원 ~ 굴포천까지 연계되는 생태·녹지 네트워크와 110만㎡의 거점공원 조성
‣ 도로·교통 : 서구(가좌동) ~ 부평(산곡동~부평동~부개동) ~ 부천까지 연결되는 장고개 도로 완전개통
‣ 선도시설 : 인천제2의료원, 인천식물원, 부평소방서, 제3보급단 내 민간제안 시설 등

본 저작물은 인천광역시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부평 군부대‘비움’·공원녹지‘채움’… 부평 르네상스 시동’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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